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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야크, 옷 속 더운 공기 내보내는 에어링(Air-ing) 시리즈 첫 선

[KJtimes=김봄내 기자]블랙야크(회장 강태선)가 옷 속 더운 공기를 내보내는 에어컨트롤 시스템을 적용한 야크 에어링(Ari-ing)’ 시리즈를 출시했다.

 

올해 첫 선을 보이는 에어링 시리즈는 공기를 뜻하는 ‘Air’와 현재진행형의 ‘-ing’ 합성어로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원활한 공기의 흐름을 유지시켜주는 블랙야크의 최신 기술을 접목시킨 제품이다. 주로 그물망처럼 촘촘히 짜인 메쉬 소재와 타공(펀칭)을 인체공학적으로 배치해, 몸에서 발생하는 열기로 생기는 의류 내부의 더운 공기를 쉽게 밖으로 배출해준다.

 

특히, 자켓, 티셔츠, 팬츠 등 각 제품군별로 메쉬 소재를 혼합하거나 타공 위치에 변화를 줘 에어컨트롤 시스템이 부위별로 적용돼 더욱 쾌적한 활동이 가능하다.

 

자켓의 대표제품인 ‘B2XS7자켓M'(168,000)은 앞 부분과 등판 뒷 부분에 메쉬 소재를 적용했다. , 냄새를 제거해주는 기능의 원사를 사용해 등산 및 운동 후 땀냄새를 최소화 해준다.

 

티셔츠의 경우 주로 겨드랑이 및 등판 부분에 메쉬 소재를 적용해 통기성을 강화했다. ‘B3XS7티셔츠M’(남성용 98,000, 여성용 88,000)은 조직감이 느껴지는 니트 소재지만 겨드랑이 부분의 메쉬 소재와 함께 블랙야크 자체개발 냉감 소재까지 적용해 시원하면서도 쾌적한 착용감을 준다.

 

팬츠는 땀이 많이 차는 주머니, 무릎 뒷 부분에 중점적으로 에어컨트롤 시스템을 적용했다. 탄력 있는 트리코트, 우븐 소재와 메쉬를 적절히 혼합해 활동성과 통기성 두 가지 장점을 더욱 부각시켰다.

 

박정훈 블랙야크 상품기획부 이사는 에어링 시리즈는 메쉬와 타공을 디자인 포인트로도 적재적소에 적용해 기능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살려 모든 아웃도어 환경에서 쾌적하게 입을 수 있도록 통기성을 구현한 제품라며 여기에 냉감, 신축성, 소취 등 다양한 기능성 소재를 더해 소비자들이 더욱 만족하면서 입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

IBK투자증권 부사장, ‘캐디 성추행 의혹’ 현장에서 돈봉투 건네 논란
[kjtimes=견재수 기자] IBK투자증권(대표이사 서병기) 임원 손 모 부사장이 ‘캐디 성추행 의혹’ 당시 현장에서 돈 봉투를 건네려 한 것과 관련해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경기보조원(이하 캐디) A씨는 손 부사장이 건넨 봉투가 성추행을 무마하려는 목적이라고 언론을 통해 주장하는 반면, IBK투자증권 측에서는 “캐디피를 준 것이고 언론 보도는 오보”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지난 12일 MBC 보도에 따르면, 손 부사장은 이화택 윌앤비전 대표 등과 함께 10일 경기도 지산CC에서 라운딩을 진행하던 도중 성추행 논란으로 경기를 중단해야 했다. 동반자인 이 대표가 A씨를 향해 “오빠라고 부르라고, 오빠 몇 번 골프채 드릴까요? 이렇게 말을 해야지”라는 말과 함께 왼쪽 허리를 끌어안는 등 성추행을 했다는 의혹 때문이다. A씨가 화를 내자 이 대표 일행은 ‘신고하라’며 당당하게 나왔고 골프장 측도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A씨가 사내 메신저를 통해 골프장에 도움을 요청했지만 남은 홀은 다 마무리하라는 지시만 내려졌다. 그런데 이런 상황 속에서 이 대표와 동행한 손 부사장이 A씨에게 돈봉투를 건네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