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스토리

우리종합금융, 김재원 신임 대표이사 취임

 

[kjtimes=최태우 기자] 우리종합금융은 신임 대표이사에 김재원 사장을 선임하고 27일 명동 서울 사옥에서 취임식을 진행했다.
 
김 신임 사장은 지난 1982년 우리은행에 입사한 후 재무기획부장과 본점 영업본부장, 자금시장사업다 상무, 기관고객본부 부행장 등 요직을 거친 금융업 전문가다.
 
김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새로운 고객 창출을 통해 회사의 지속 성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자산 3조원 이상, ROA 1%, ROE 10%이상의 안정적 수익기반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자본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가고, 리스크관리에 힘을 쓰는 한편, NPL투자, 크라우드펀딩과 벤처비즈니스, M&A중개 등 최근 추진중인 신규사업이 신속히 자리잡도록 하고, 비이자이익 제고에도 힘을 쓸 예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우리종합금융은 지난 24일 열린 정기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어 김 신임 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