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로프트 서울 명동, 비어라이브 앳 알로프트 진행


[KJtimes=유병철 기자] 알로프트 서울 명동에서는 오는 831일까지 매 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비어라이브 앳 알로프트를 진행한다.

 

비어라이브는 팍팍한 일상에 맥주 한 잔과 라이브 공연으로 활력을 넣자는 의미에서 준비됐다.

 

라이브 공연의 경우 매 회 1-2 팀이 1, 2부로 나뉘어 준비된다. 1부는 싱어송라이터 주드가 분위기 있는 남성의 목소리로 무대를 주도할 예정이며, 2부는 경희대학교 동아리 마그놀리아 소속 3인조 혼성 밴드가 베이스, 기타, 그리고 여성 보컬의 협업으로 공연을 이끌 예정이다. 이 외에도 다양한 라인업으로 매 주 라이브 음악을 선보일 계획이다.

 

제공되는 메뉴는 옛날 치킨, 허브를 뿌려 노릇하게 구운 치킨, 모듬 소시지, 감자튀김 등이 있다.

 

주류 및 안주류를 주문하는 것 외 라이브 공연은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야외에서 진행되는 공연이므로 우천 시 취소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