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크 하얏트 서울, ‘그린티 위크’ 프로모션


[KJtimes=유병철 기자] 파크 하얏트 서울 더 라운지(The Lounge)그린티 위크프로모션을 선보인다.

 

413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며 우전, 곡우, 세작, 죽로 네 종류의 프리미엄 녹차 중 한 가지를 선택 한 후 화전과 함께 즐기는 2인 쉐어링 세트를 제공한다.

 

일반적으로 녹차는 이른 봄 채취하는 여린 잎으로 만든 우전, 420일 곡우를 기점으로 7일 이내에 채취한 찻잎으로 만든 곡우, 곡우 이후 8일에서 10일 사이에 채취한 찻잎으로 만든 세작으로 나뉜다.

 

그린티 위크프로모션 쉐어링 세트 이용 시 이 세 가지 대표적인 프리미엄녹차와 함께 식품명인 제30호 홍소술 명인의 대나무 숲에서 이슬을 먹고 자란 찻잎으로 만든 죽로차도 선택 가능하다.

 

또한 네 종류의 프리미엄 녹차는 전통 예절에 입각한 다도서비스와 함께 제공되어, 더욱 깊이 있게 즐길 수 있다.

 

찹쌀, 그린티, 비트, 쑥 네 종류로 반죽하여 쫄깃하게 구워낸 화전은 색감 자체로 봄을 연상시키듯 화사하게 제공되며 계절의 분위기와 컬러를 반영하는 꽃잎을 얹어 예술적 감성을 더했다.

 

매일 오후 2시부터 오후 7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한편, 24층에서 감상할 수 있는 역동적인 도심뷰를 배경으로 전통과 현대적 감각이 조화가 돋보이는 편안한 공간인 더 라운지(The Lounge)는 한국적인 느낌을 기반으로 창의성을 더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며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한다.

 

프리미엄 티 컬렉션을 비롯해, 페데리코 하인즈만 총주방장과 그의 팀이 선보이는 모던 한식 다이닝과 디저트도 준비되어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