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스토리

아시아나항공, 작년 영업익 3434억..39.7%↓

아시아나항공은 2011년 경영실적을 집계한 결과 영업이익이 3434억원으로 전년보다 39.7% 감소했다고 9일 공시했다.

 

그러나 작년에 고유가와 일본 대지진 등 악재가 겹친 점을 감안하면 이 같은 실적은 선방한 것이라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매출액은 5조3310억원으로 전년대비 5.8% 증가하며 사상 최대치를 갈아치웠다. 당기순이익은 164억원으로 집계됐다.

 

작년 4분기만 놓고 보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3547억원과 549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7.8%와 45.4% 늘었다.

<kjtimes=이지훈 기자>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