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크 하얏트 서울, 호텔 최초 막걸리 빙수 출시


[KJtimes=유병철 기자] 파크 하얏트 서울 24층의 더 라운지는 오는 930일까지 다양한 빙수 메뉴를 선보인다.

 

빙수 메뉴는 막걸리 빙수, 허니 빙수, 망고 빙수, 팥빙수, 그리고 두 가지 종류의 빙수를 함께 맛볼 수 있는 빙수 컴비네이션 등이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막걸리 빙수는 유기농 쌀로 빚은 최고급 탁주인 우곡주로 만든 막걸리 아이스에 수제 막걸리 크림과 다양한 베리류, 오렌지, 자몽 등의 신선한 과일, 피스타치오 가루, 민트 등을 얹어 새로운 조합의 달콤함을 선사한다. 아이들과 함께 이용할 경우 막걸리 아이스 대신 밀크 아이스로도 대체 가능하다.

 

호텔의 시그니처 아이템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허니 빙수는 더 라운지의 연중 베스트셀링 아이템으로, 달콤한 사과 퓨레와 바닐라 크림에 구운 피칸을 풍성하게 올려 고소함을 맛볼 수 있다. 또 벌집 모양이 그대로 살아있는 큼지막한 월악산 직송 허니콤이 자연 그대로의 달콤함을 더한다.

 

망고 빙수는 망고 소스와 우유, 연유를 섞어 만든 망고 아이스에 생망고와 요거트 아이스크림을 듬뿍 얹었다. 코코넛 워터 젤리와 바삭한 크럼블도 곁들여져 입 안 가득 망고과 요거트, 그리고 코코넛의 환상적인 조화를 즐길 수 있다.

 

그 외에도 밀크 아이스에 홈메이드 유기농 단팥과 쫄깃쫄깃한 인절미, 녹차 젤리가 토핑된 팥빙수, 두 가지 빙수를 선택해 함께 즐길 수 있는 빙수 컴비네이션 등도 준비되어 있다.

 

빙수 메뉴는 모두 2인 기준이며 각 빙수의 모든 토핑들은 사이드로도 제공되어 기호에 따라 빙수에 더해 즐길 수 있다. 빙수의 종류 및 과일 토핑들은 시기에 따라 제철 과일들로 변경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