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박선우 기자]그룹 빅뱅의 탑으로부터 시작된 연예계 대마초 수사가 날이 갈수록 광범위해지는 모양새다. 이번에는 중견 배우 기주봉과 정재진까지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경찰에 적발됐다.
기주봉과 정재진은 지난해 12월 지인 A씨로부터 대마초를 받아 각각 서울의 한 주차장과 카페에서 흡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대마초 양성 반응이 나왔지만 혐의를 부인하는 상황이라 경찰이 관련 사건들을 더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중견 배우들까지 대마초를 피운 혐의를 받으면서 마약 수사가 연예계 전체로 마약 수사가 확대되는 게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한편 최근 지인에게 대마초를 권유 받았다고 폭로한 가인은 지난주 참고인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