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박선우 기자]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지연이 아버지 이상벽 전 아나운서의 근황을 공개했다.
28일 방송된 tvN '택시'에서 개그맨 김영철과 함께 출연한 이지연은 '이상벽 아저씨는 잘 지내시나요'라는 MC의 질문에 "너무 잘 지내시고 저보다 바쁘시다"고 답했다. 그는 "(아버지의) 어머니팬들이 아직도 많으셔서 강의, 방송 스케줄이 많으시다"고 이상벽의 근황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이상벽은 지난해 방송된 MBN '황금알'에서 7년 간 진행한 '아침마당'에서 하차한 이유를 두고 "딸 이지연이 KBS에 입사했을 때 ‘나보고 나가라는 뜻이구나’라고 생각했다"면서 "떠나야 할 때를 알고 스스로 떠나고 싶었다. 그래서 프로그램 자진 하차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00년 이상벽이 몸담고 있던 KBS에 입사해 `부녀 아나운서`로 유명세를 탄 이지연은 지난 2014년 KBS에서 퇴사한 뒤 현재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다.
이상벽은 지난해 방송된 MBN `황금알`에서 7년간 진행한 `아침마당`에서 하차한 이유를 두고 "딸 이지연이 KBS에 입사했을 때 ‘나보고 나가라는 뜻이구나’라고 생각했다"면서 "떠나야 할 때를 알고 스스로 떠나고 싶어서 프로그램 자진 하차를 결심했다"고 밝힌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