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래드 서울, 이국적인 서머 트로피컬 칵테일 선봬


[KJtimes=유병철 기자] 콘래드 서울의 최상층에 위치한 37 바는 무더위로 지친 여름밤 시원하게 탁 트인 전경과 함께 이국적으로 즐길 수 있는 서머 트로피컬 칵테일 3종을 선보인다.

 

37 바의 바텐더가 선보이는 서머 트로피컬 칵테일은 여름을 대표하는 열대과일의 달콤하고 상큼한 맛을 가득 담았다. 특히 휴양지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이국적인 칵테일 잔은 이색적인 재미를 선사한다.

 

럼 베이스에 상큼한 애프리콧 브랜디와 바나나, 레몬, 오렌지, 파인애플 등 다양한 과일의 맛과 향을 더한 티키 37 아일랜드와 열대과일 리치가 들어가 상큼한 과육이 느껴지는 데빌스 마스크를 폴리네시아 창조신으로 알려진 티키를 본뜬 원목 잔에 담아 선보여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그린 애플 쥴랩은 짙은 바닐라 향이 매력적인 버번위스키를 베이스로 민트와 라임의 상쾌한 향이 매력적인 칵테일로 차가운 온도가 그대로 전해지는 쿠퍼 잔에 담아 끝까지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

 

서머 트로피컬 칵테일은 오는 831일까지 콘래드 서울 37층에 위치한 37 바에서 이용 가능하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