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래드 서울, 이열치열 ’37 온 파이어’ 프로모션


[KJtimes=유병철 기자] 콘래드 서울의 그릴 레스토랑 37 그릴 앤 바는 더운 여름, 매운맛의 진수를 보여주는 ‘37 온 파이어(37 on Fire)’ 프로모션을 727일부터 928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실시한다.

 

호텔 최상층에 위치한 37 그릴 앤 바는 ‘37 온 파이어프로모션을 통해 장마 후 찾아온 본격적인 무더위를 날릴 다채로운 스타일의 이열치열 요리를 선보인다. 메뉴는 매운맛으로 유명한 태국, 멕시칸을 포함해 총 5가지 스타일 중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5가지 페퍼콘은 5가지 종류의 통후추로 양념한 채끝등심을 그릴 전문 셰프의 노하우로 구워 후추 특유의 알싸한 맛과 스테이크의 풍미를 한껏 살린 요리이다. 이탈리아 어로 악마와 같이 매운맛을 뜻하는 디아볼라(Devil’s Chicken)는 톡 쏘는 향과 강한 매운 맛의 타바스코 소스 그리고 빨갛고 매운 고추 케이엔을 곁들인 치킨 요리로 혀가 얼얼해지는 극강의 매운맛을 자랑한다.

 

그 외에도 인도식 매운맛을 느낄 수 있는 향신료로 양념한 양지 스테이크에 견과류와 건과일을 올린 가람 마살라는 독특한 매운맛을 구현했고, 왕새우가 곁들여진 태국식 코코넛 커리는 감칠맛 나는 매운 맛이 기분까지 상쾌하게 만든다. 마지막으로 돼지 등심구이에 매콤한 치폴레 바비큐 소스를 발라 굽고, 여러 가지 멕시칸 스타일의 콩 샐러드를 더해 달콤함과 매운 맛의 조화로 중독성 있는 매운맛을 선사하는 매콤한 치폴레 바비큐까지 37 그릴이 준비한 화끈하게 매운 요리로 올 여름 스트레스를 날려보자.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