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비스 앰배서더 서울 인사동, 웹 시리즈 무료 영화제


[KJtimes=유병철 기자] 이비스 앰배서더 서울 인사동의 1층에 위치한 테이스트 레스토랑에서는 오는 817일 개최되는 ‘2017 서울 웹페스트출품작을 상영해 호텔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물한다. 웹페스트 영화제 출품작은 레스토랑을 이용하는 고객뿐만 아니라 호텔을 이용하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2017 서울 웹페스트는 웹 시리즈를 전문으로 하는 국제 영화제로 817~18일 양일간 서울 마로니에 공원과 대학로 일원에서 개최된다. 전 세계 총 30개국 124개 작품이 수상자 후보에 올랐으며, 해외 출품작 88편과 국내 출품작 36편이 서울 웹페스트의 레드카펫을 뜨겁게 달굴 것으로 기대된다. 수상작은 세계 15개국 심사위원들의 본심을 거쳐 오는 818일 서울 웹페스트 어워즈에서 발표된다.

 

출품작의 상영시간은 레스토랑의 운영시간에 맞추어 조식 시간인 오전 630분부터 오전 10, 중식 시간인 오전 1130분부터 오후 2시에 관람할 수 있다.


테이스트 레스토랑은 연중무휴로 조식과 중식 뷔페를 운영하고 있다. 아메리칸 스타일을 기본으로 한 조식 뷔페는 베이컨, 오믈렛, 샐러드와 다양한 빵 종류를 비롯하여 속을 따뜻하게 데워줄 한식 메뉴도 갖추고 있다. 중식 뷔페는 테이스트 레스토랑의 대표 메뉴인 토시살 구이와 함께 30여 종의 다양한 메뉴를 선보인다. 특히 이달의 메뉴로는 매콤한 타바스코소스를 기반으로 한 타바스코 에그와 구운 오징어 샐러드, 마늘 볶음밥 등의 메뉴로써 무기력한 여름철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