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호텔, ‘무민원화전’ 패키지 출시


[KJtimes=유병철 기자]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호텔은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열리는 무민원화전을 즐기고 도록과 무민 상품까지 선물로 제공되는 무민원화전패키지를 선보인다.

 

무민원화전패키지는 객실에서 1박과 함께 무민원화전티켓 2장과 도록 1, 5만원 상당의 무민 럭키백 1개가 제공되고 바삭한 순살 치킨과 호가든 맥주 2병을 룸서비스로 즐길 수 있다.

 

무민 럭키백은 에코백, 엽서, 마우스패드, 머그컵, 자작나무카드 등이 랜덤으로 구성되며, 도록은 100명 선착순 한정으로 제공된다.

 

이와 더불어 하루 4객실 한정으로 무민 원화로 꾸며진 무민원화룸도 선보일 예정이다. 무민원화룸은 크고 작은 무민 원화 액자들과 무민 무드등, 대형 무민 인형 등으로 꾸며진다.

 

클럽층 객실 선택 시에는 클럽 임피리얼 라운지의 2인 조식과 다양한 클럽층 혜택도 제공된다. 또한 패키지 이용 고객은 피트니스 클럽 및 실내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다.

 

호텔 로비에 위치한 올데이 다이닝 카페 델마르에는 무민 포토존이 설치되고, 무민 대형 인형이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카페 델마르에서 911일부터 시그니처 버거 세트 포함 7만원 이상 결제 시 무민원화전티켓 2매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무민원화전은 92일부터 1126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개최된다. 무민의 고향이기도 한 핀란드 독립 100주년을 맞이해 최초로 국내 관람객에게 소개되는 이번 무민원화전은 무민의 어머니인 토베 얀손이 직접 그린 원화부터 무민 저작권사가 소장한 미공개 작품까지 70여 년이 넘는 무민의 연대기를 한 자리에서 보여준다.

 

핀란드에서 온 사랑스러운 트롤, 무민 원화 전시를 즐길 수 있는 무민원화전패키지는 오는 94일부터 1119일까지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