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가을맞이 힐링푸드 프로모션


[KJtimes=유병철 기자]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1층에 위치한 뷔페 레스토랑 브래서리에서는 가을 제철을 맞은 영양 가득한 식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특선메뉴를 선보이는 가을맞이 힐링푸드 프로모션을 10월 말까지 진행한다. 여름 더위에 지친 몸과 떨어진 기운을 끌어올려줄 15가지 이상의 계절메뉴들이 추가로 제공된다.

 

가을에 특히 풍부한 영양과 쫄깃한 식감을 자랑하는 대하를 활용한 왕새우 구이, 원기회복에 좋은 송이버섯과 전복을 활용한 전복 송이버섯 그라탱, 맛과 향이 좋아 집 나간 며느리도 발길을 돌린다는 전어구이, 완도산 명품 전복으로 만든 전복장, 가을 미꾸라지의 영양을 그대로 즐기는 추어튀김, 속이 꽉 찬 알밤을 통째로 넣은 알밤육회, 대표 가을 제철 과일인 무화과에 얇게 썬 햄을 곁들인 프로슈토 햄 무화과 등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다양한 가을 메뉴를 선보인다.

 

2012년부터 이어진 로컬푸드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국내산 로컬푸드를 맛볼 수 있는 브래서리는 숯불위에서 구운 뒤 뜨거운 돌판 위에 얹어져 직접 테이블로 서빙되는 한우 바비큐를 무제한 즐길 수 있다. 특히 이번 달부터는 유통업체 최초로 친환경 한우 지정농장을 운영하고 HACCP과 친환경 인증을 받은 민속한우를 사용한다. 민속한우는 우수혈통의 송아지만을 선별해 최적의 사육환경에서 전용사료를 먹여 키워 식감이 뛰어나고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국내산 한우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