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보텔 앰배서더 독산, 개관 20주년 기념 지역 내 저소득층 아동 초청 행사 개최


[KJtimes=유병철 기자] 올해로 개관 20주년을 맞은 노보텔 앰배서더 독산이 911일 창립 기념일을 맞아 특별한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금천구 첫 특급호텔로서 지난 20년간 지역 사회 발전과 함께 성장해온 노보텔 앰배서더 독산이 지역 사회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금천구 지역 내 저소득층 아동 및 청소년 150여 명을 초청해 진행됐다.

 

금천 교향악단 빅밴드 앙상블의 오프닝 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는 차성수 금천구청장이 함께하여 노보텔 앰배서더 독산 개관 20주년 축하 인사를 전하였다. 또한 호텔 대표 이사인 송연순 총지배인은 지역 내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셰프들이 정성껏 준비한 디너 뷔페와 함께 금천구 내 위치한 동일여자중학교 댄스 동아리 뮤즈의 축하 공연이 이어졌으며 개관 20주년 기념 필기도구 세트 선물 전달식도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의 기획과 진행을 맡은 김경림 부총지배인은 작은 정성이지만 나눔에 가치를 두고 지역의 소외 계층에게 사랑을 실천하고자 자리를 마련하였다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 사회와 더불어 발전하는 노보텔 앰배서더 독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