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키즈 쿠킹 클래스 진행


[KJtimes=유병철 기자]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2층에 위치한 아시안 라이브에서는 9, 10, 11월 마지막 주 토요일마다 10팀 내외의 소규모로 키즈 쿠킹 클래스를 진행한다. 인터컨티넨탈의 외국인 셰프와 함께 영어로 진행되는 키즈 쿠킹 클래스는 아이들에게 세계 각국의 요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우선 첫 시간인 930일에는 오후 4시부터 530분까지 이탈리안 레스토랑 스카이 라운지수석 셰프인 페더리코 로시가 선보이는 이탈리안 쿠킹 클래스가 진행된다. 판타스틱 피자와 동물 쿠키, 2가지 메뉴를 배워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페더리코 로시 셰프는 1987년부터 고향인 이탈리아는 물론 스위스, 네덜란드 등의 특급호텔에서 30년간 정통 이탈리아 요리만 만들어온 전문 셰프이다. 1028일과 1125일로 예정된 키즈 쿠킹 클래스에는 각각 인도, 아랍 셰프가 각국의 요리를 가르쳐줄 예정이다.

 

쿠킹 클래스에 참여한 어린이에게는 웰컴 드링크로 생과일 주스가 제공되며, 인터컨티넨탈 쿠킹 클래스 수료증과 어린이용 인터컨티넨탈 시그니처 에이프런 및 셰프 모자를 선물로 증정한다. 또한 쿠킹 클래스가 끝난 후, 아시안 라이브에서 저녁식사 주문 시 20%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이번 키즈 쿠킹 클래스는 지난 봄, 새롭게 리뉴얼한 모던하고 감각적인 인테리어의 아시안 라이브 내 별실에서 아늑한 분위기 속에 진행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