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힐튼 서울, 가을 맥주 축제 ‘The More Beer Festival’ 개최


[KJtimes=유병철 기자] 그랜드 힐튼 서울의 테라스 라운지는 깊어가는 늦가을 밤의 고즈넉한 정취를 한껏 즐길 수 있는 ‘The More Beer Festival’을 선보인다.


본 프로모션에서 만나볼 수 있는 레드락 힙하피 IPA는 미국 서부 지역에서 재배된 홉의 쌉쌀한 맛과 청량감이 더해진 맥주로, 복숭아, 시트러스, 열대 과일의 향이 캐러멜 몰트에서 나오는 단맛과 조화를 이루면서 상쾌하면서 쌉쌀한 맛이 특징이다.

 

레드락 힙하피 IPA 2잔 주문 시 한 잔을 추가로 제공하는 ‘The More Beer Festival’은 잔잔히 흐르는 라이브 음악과 함께 가을밤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테라스라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