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싱턴 제주 호텔, 테이스트 어텀 스페셜


[KJtimes=유병철 기자] 켄싱턴 제주 호텔의 이탈리안 퀴진, 하늘오름에서는 가을 스페셜 메뉴와 와인이나 맥주를 페어링하여 즐길 수 있는 테이스트 어텀 스페셜을 오는 1031일까지 선보인다.

 

테이스트 어텀 스페셜은 하늘오름의 인기 메뉴인 홈메이드 소고기 라구 카넬로니, 한우 안심 스테이크, 앵거스 샤또 브리앙 스테이크 등 7가지 메뉴 중 선택하여 페어링한 맥주와 와인 중 1잔을 즐길 수 프로모션이다.

 

맥주와 와인은 기본 메뉴에 7000원만 추가하면 되며 맥주 페어링을 최초로 시도한 미국 맥주 회사인 브루클린 맥주, 제주의 양조장에서 만든 크래프트 맥주를 선보이는 제주 맥주와 다양한 화이트 와인과 레드 와인 중 선택할 수 있다.

 

특히 1021일부터 31일까지 할로윈 데이를 맞아 할로윈 시그니처 음료가 무료로 제공된다.

 

한편, 하늘오름은 루프탑에 위치하여 중문 바다와 한라산을 조망할 수 있는 최고의 전망과 트렌디한 인테리어로 커플들의 로맨틱한 식사 공간으로 인기가 높은 이탈리안 레스토랑으로 신선한 제철 식자재를 유럽피안 요리에 접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