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컨벤션센터, 와인 마켓 플레이스 개최


[KJtimes=유병철 기자] 한화호텔앤드리조트 호텔부문에서 운영하는 63컨벤션센터에서는 소믈리에가 직접 선정한 250여 종의 와인을 최대 60% 할인가로 즐길 수 있는 와인 마켓 플레이스를 오는 1020일과 21일 단 이틀 동안만 선보인다.

 

가을 정취와 함께 즐기는 미식 페스티벌(63 BEVERAGE FESTIVAL)’을 콘셉트로 각국의 엄선된 와인과 크래프트 비어 등을 셰프가 직접 구성한 디너 뷔페와 함께 즐길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63빌딩에 위치한 63컨벤션센터에서 매년 개최하는 와인 마켓 플레이스는 매회 전석 조기 매진을 기록하는 등 여의도를 대표하는 행사 중 하나이다. 특히 올해는 한강에 펼쳐지는 가을 정취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현장에서 구매한 와인을 63레스토랑 내 전 레스토랑에서 콜키지 비용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하며 보다 많은 고객에게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와인 마켓 플레이스를 기획한 63컨벤션센터 관계자는 매년 고객들에게 계절의 정취와 합리적인 와인과 음식을 함께 제공하는 것으로 유명한 와인 마켓 플레이스를 이번에는 특별히 미식의 계절 가을에 선보이게 되었다앞으로도 고객의 니즈(Needs)를 선 파악하여 다양한 콘셉트가 있는 63만의 프로모션을 지속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서울의 랜드마크 63빌딩에서 위치한 63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와인 마켓 플레이스는 1020일부터 21일까지 오후 3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진행하며(21일은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디너 뷔페는 오후 5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진행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