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메리어트 호텔, 개관 10주년 기념 ‘팬텀 고메 갈라 디너’


[KJtimes=유병철 기자] 서울 메리어트 이그제큐티브 아파트먼트, 여의도 메리어트 호텔은 2007년 호텔 개관 이후 10주년을 맞이하여 그동안의 성원에 대한 깊은 감사의 마음을 담아 2층에 위치한 컨템포러리 레스토랑, 파크카페에서 깊어가는 가을밤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팬텀 고메 갈라 디너를 진행한다.

 

팬텀 고메 갈라 디너1110일 저녁 630분 단 하루 선사하는 갈라 디너로 총주방장을 비롯해 양식 및 분자 요리 전문 셰프 및 한국 전통의 궁중 음식 대가인 셰프 등 팬텀 오브 오페라에서 영감을 얻은 블랙&레드 컨셉의 7코스의 컨템포러리 퀴진과 와인메이커의 예술혼이 담긴 비비 그라츠 4코스의 와인 페어링을 선사할 뿐 아니라 성악, 뮤지컬, K팝 등 장르를 넘나드는 크로스오버 음악을 선사했던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해 놀라운 라이브 실력을 인정받은 뮤지컬 배우들의 라이브 뮤지컬 퍼포먼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7코스의 컨템퍼러리 퀴진 메뉴로는 에피타이저로 셰프의 스페셜 드레싱의 전복, 블랙 타이거 새우와 흑 두부를 가득 채운 레드 피망, 레드 보르쉬 수프, 세브루가 캐비아 송로버섯, 석류를 올린 에얼름 토마토, 무화과 오미자 셔벗으로 입맛을 돋운 뒤에는 메인 요리인 호주산 꽃등심 스테이크와 양 갈비구이를 선보여 최고의 만찬을 맛볼 수 있다. 더불어 디저트로는 계피향의 구운 사과, 마스카포네 타트와 베리를 곁들인 홍시가 제공되어 커피 또는 차와 함께 즐길 수 있다.


갈라 디너 당일 럭키드로우를 통해 객실 숙박권, 레스토랑 무료 이용권, 수 스파 무료 이용권, 와인 등의 총 10가지 상품을 증정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