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해외 믹솔로지스트 초청 프로모션


[KJtimes=유병철 기자]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의 30층에 위치한 스카이 라운지에서는 오는 118일부터 12월 말까지 매주 수요일 밤 9시마다 프랑스 출신 유명 믹솔로지스트 기욤 레오나르를 초청해 호텔 바텐더팀과 함께 스페셜 칵테일을 선보인다.

 

기욤 레오나르는 보드카로 유명한 앱솔루트 코리아의 믹솔로지스트 겸 앰배서더(2015, 2017)이자, Seoul Wines & Spirits(이하 SWS)의 믹솔로지스트 겸 브랜드 매니저로 활동 중이다. SWS는 프랑스 유명 와인과 증류주 생산지를 소유하고 직접 운영하는 HWS(Halley Wines & Spirits) 그룹의 한국 지점으로, 프랑스의 대표적인 와인 산지에서 엄선한 와인과 명성 높은 증류주를 수입 유통하고 있다.

 

기욤 레오나르는 이번 프로모션 기간 동안 프렌치 럼 트루아 리비에르를 활용한 열대과일 향과 베르무트로 피니쉬를 낸 마르티니칸, 달콤한 과일향의 트루아 리비에르 토닉, 쓴맛과 단맛이 조화로운 올드 패션드, 헤밍웨이가 사랑한 럼을 대표하는 칵테일 다이키리까지 총 4가지의 칵테일을 선보일 예정이다. 트루아 리비에르는 카리브해의 마르티니크 섬에서 생산된 럼으로 사탕수수 본연의 향을 느낄 수 있다.

 

초청 프로모션 기간 동안 칵테일과 어울리는 안주 메뉴도 새롭게 구성해 선보일 예정이다. 연어 마리네이드와 아스파라거스, 토마토 치즈 파마햄 브루스케타, 쌀 크로켓과 타르타르 소스, 모둠 과일까지 칵테일과 함께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총 4가지 메뉴를 판매한다.

 

한편 이탈리안 레스토랑&바 스카이 라운지는 정통 이탈리아 요리는 물론 가벼운 안주 메뉴와 함께 호텔 바텐더팀이 선보이는 다양한 칵테일과 술을 즐길 수 있다. 또한 호텔 최고층인 30층에 위치한 높은 전망과 통유리 인테리어로 한강과 서울 시내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