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래드 호텔 여의도, 웨딩 페어 ‘페리 테일’ 개최


[KJtimes=유병철 기자] 글래드 호텔 여의도는 오는 111일 동화 속 주인공이 된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는 페리 테일(Fairy Tale)’을 주제로 웨딩 페어를 진행한다.

 

이번 웨딩 페어는 실제 결혼식의 식순에 따라 신랑과 신부의 입장부터 퇴장까지 예식의 전반과 같은 콘셉트로 재현되어 더욱 생동감 넘치는 쇼를 제안한다. 웨딩 쇼가 끝난 이후에는 예비 신부가 주목할 만한 웨딩 메이크업 강연이 준비된다. 해당 강연은 마음을 읽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김활란 뮤제네프가 직접 시연한다. 김활란 뮤제네프는 사랑 받는 신부의 결혼식 메이크업부터 신혼 여행지 메이크업, 혼주 메이크업 등 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에게 유용한 화장법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세계 유명 디자이너의 고급스러운 웨딩 드레스를 선보이는 편집숍 블랑슈네쥬와 글래드 호텔 여의도의 꽃 장식을 전담하는 세인트웍스의 협업으로 웨딩 페어의 풍성함이 더해질 예정이다. 참석한 모든 고객에게는 글래드 호텔 여의도의 총 주방장이 엄선한 웨딩 코스 요리와 카나페, 샴페인을 제공한다.

 

준비된 순서가 끝난 이후 참석자 전원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하여 메종 글래드 제주 숙박권, 글래드 라이브 강남 숙박권, 글래드 호텔 여의도 그리츠 레스토랑 식사권 등 다양한 혜택을 증정한다. 더불어 참석한 이들로 하여금 동화 속 한 장면의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사진 촬영이 가능한 공간이 설치된다.

 

행사가 진행되는 글래드 호텔 여의도의 블룸 홀은 최대 350명까지 인원 수용이 가능하며, 무대 전면에 화려함과 우아함을 연출할 수 있는 미디어 월이 준비되어 예식의 아름다움을 더할 예정이다. 본 행사는 사전 예약을 통해 참석이 가능하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