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엠코르셋, 13번째 브라데이 맞아 반값 프로모션 진행


[KJtimes=유병철 기자] 글로벌 이너웨어 전문기업 엠코르셋118일 브라데이를 기념해 원더브라와 미싱도로시 매장에서 반값 세일을 진행한다.

 

브라데이는 엠코르셋가 최초로 기획해 올해로 13회째 진행하고 있는 언더웨어 업계의 가장 큰 프로모션 행사 중 하나로 사랑하는 사람에게 마음을 담아 속옷을 선물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엠코르셋에서는 2004년 연말 브라 어깨끈 모양의 숫자 11과 브라컵 모양의 숫자 8에서 착안해 매년 118일을 브라데이로 명명하기로 하였고, 이듬해인 2005년부터 매년 연간 최대세일을 진행해 왔다.

 

올해는 브라데이를 기념하기 위해 111일부터 8일까지 전국 150개가 넘는 원더브라, 미싱도로시 매장에서 반값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베스트셀러 제품과 2017 F/W 신상품을 포함한 전 품목을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다.

 

엠코르셋의 김계현 부사장은 “2005년 우리 회사가 언더웨어 이벤트 데이로 고안해 시작된 브라데이가 이제는 많은 언더웨어 업체들이 함께 하는 큰 행사로까지 발전해 기쁘게 생각한다. 일년에 단 한 번 있는 언더웨어 업계의 최대 이벤트인 만큼 많은 분들이 사랑하는 가족, 친구, 연인에게 언더웨어를 선물하는 좋은 기회로 활용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