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시대 천한 노예에서 최고 권력의 자리까지 오르는 김준의 치열한 권력 쟁탈과 신분을 뛰어넘는 사랑을 그린 스펙타클 액션 사극 ‘무신’에서 ‘준월’(김준-월아)커플에 이어 ‘춘백’(춘심-양백)커플의 러브라인에 관심이 집중되며 시청자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다.
남성스럽고 듬직한 모습에 여인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사내 중의 사내 최양백(박상민)에게 푹 빠진 양백 바라기 춘심(김하은)은 연신 ‘우리 양백이’를 불러대며 최양백의 뒤를 쫓아다니기에 바쁘다. 양백의 무심함에도 굴하지 않고 꿋꿋하게 애정공세를 펼치는 춘심의 일편단심이 전해질 수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드라마 ‘추노’에서 대길(장혁)을 짝사랑하는 사당패 출신 왈패녀로 등장해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던 김하은이 이번에는 최양백의 마음을 얻기 위해 적극적인 애정공세를 펼치는 당찬 여인 춘심으로 분해 극의 활기를 돋우고 있다.
이에 춘백커플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온라인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양백가는데 춘심있네! 쫌 받아주지!”, “의외의 커플이지만 너무 귀엽다! 응원하겠음!”, “은근 어울린다! 깨알 커플 탄생 예감!?” 등 수많은 누리꾼들이 춘백커플의 러브라인 성사를 응원했다.
화려하고 리얼한 액션뿐만 아니라 다양한 러브라인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재미로 가득 채운 ‘무신’은 매주 토요일, 일요일 저녁 8시 40분에 방송된다.
<KJtimes=유병철 기자(ybc@kj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