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 11번가는 국내 패션브랜드 '빈폴' 등을 보유한 제일모직이 입점했다고 21일 밝혔다.
11번가에 입점하는 제일모직의 브랜드는 빈폴, 빈폴진, 빈폴레이디스, 빈폴골프, 빈폴키즈, 빈폴아웃도어, 빈폴ACC, 후부, 니나리치, MVIO, 갤럭시, 로가디스, 나인웨스트, 스티브매든 등이다.
11번가는 또 기획상품 '빈폴 with 11st'를 내놓는다. 빈폴 트렌치코트, 갤럭시 캐주얼 자켓 등 제일모직의 7개 브랜드 20여종 제품을 온라인에서 유일하게 판매한다.
11번가는 다음 달 4일까지 제일모직 신상품에 제휴카드·SK텔레콤 멤버십 할인을 적용하는 행사와 지난 시즌 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또 빈폴과 공동으로 기획한 상품 '빈폴 위드(with) 11번가'를 내놓을 예정이다.
11번가 관계자는 "그동안 오픈마켓에는 '빈폴 형 니트', '빈폴 스타일 셔츠' 등 유사 저가 상품이 많았지만, 이번에 제일모직 제품을 공식 판매하는 것을 계기로 유사상품을 적극적으로 근절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