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本語]北朝鮮が韓国製品輸入禁止を強化

北朝鮮当局が韓国産製品の輸入禁止を強化し、摘発した場合は厳しく処罰していることが分かった。中国吉林省・延辺の複数の貿易商が4日に伝えた。


北朝鮮による韓国海軍哨戒艦「天安」沈没事件を受け、韓国政府が5月に対北朝鮮貿易を中断してから、北朝鮮当局は韓国製品の輸入禁止令を出し、貿易商と癒着した地方税関が輸入を黙認することを防ぐため、検閲も大幅に強化しているという。

 

ある貿易商は、北朝鮮住民が品質の高い韓国製品を好むため、中国製品より3~4倍高い価格で売られていたが、このところの取り締まり強化で、韓国製品を持ち込むことができなくなったと話す。今月初めには、地方税関の黙認を受け韓国製品を輸入・販売した貿易商が摘発され、家族全員が姿を消し、北朝鮮住民の間では、労働教化刑(懲役に相当)を受けたとのうわさが流れているという。

 

別の貿易商によると、北朝鮮当局は夏にも中朝国境地帯の税関を対象に検閲を実施したが、最近再び検閲を行っている。これまでは韓国製品の輸入に柔軟に対応していたた税関員も「仕方ない」と取り締まりを強めて、中朝貿易が萎縮していると伝えた。

 

また、北朝鮮では昨年末のデノミネーション(貨幣呼称単位の変更)が失敗に終わった後、当局が市場取り締まりを緩和。配給も中断されたため、多くの住民が商売を始めたが、民間貿易商に対する取り締まりの強化で流通量が不足し、物価が急騰したと説明した。

 

 

聯合ニュース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