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최태우 기자]신한카드(사장 임영진)가 고객의 인테리어 설치 비용 부담을 줄여주는 할부금융 상품을 내놓았다.
신한카드는 지난 2일 LG하우시스와 업무협약식을 갖고 ‘지인(Z:IN) 마이홈 Pay’ 상품을 론칭한다고 밝혔다.
‘지인 마이홈 Pay’는 LG하우시스의 공식 대리점 및 제휴 인테리어점에서 창호, 바닥재, 벽지, 인테리어대리석 등 인테리어 상품 구매 시 일시불 지급이 아닌 장기 할부로 분할 납부할 수 있는 금융상품이다.
금번 출시한 ‘지인 마이홈 Pay’는 대출한도 최대 5천만원, 대출기간은 최장 60개월까지 원리금분할상환이 가능하다. 평균 3% 초반의 낮은 금리와 6~ 12개월까지는 무이자할부가 적용되는 것이 특별하다.
신한카드 고객 여부와 상관없이 본인명의 주택(아파트, 빌라, 단독)을 보유한 고객은 누구나 1,400여 LG하우시스 대리점 및 제휴점에서 신분증 제시 및 간단한 한도 조회만으로 편리하게 LG하우시스의 모든 인테리어 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최근 신규 분양시장이 위축되고 노후주택 증가 등 주택시장 환경 변화에 따라 인테리어 시장이 급격히 확대되고 있다”며 “금번 출시한 신한카드 할부금융 상품 ‘지인 마이홈 페이’가 최상의 인테리어 설치 서비스는 물론 고객의 비용 부담을 줄이는데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