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내라 소상공인!’ 신한카드, 가맹점주 전용 혜택 늘린다

[KJtimes=최태우 기자]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서울 을지로 신한카드 본사에서 이베이코리아와 함께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공동 캠페인을 추진키로 하는 협약식을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신한카드 이종명 본부장과 이베이코리아 김태수 상무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사는 중소기업과 상생 협력하고 소상공인의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 방안을 공동으로 모색하기로 하고, 신한카드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지원 프로그램을 우선 추진키로 했다.

 

먼저, 신한카드는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G마켓 ‘비즈온’ 과 옥션 ‘비즈플러스’ 내에 신한카드 가맹점주 전용 페이지를 개설했다. 신한카드는 이 곳을 이용하는 가맹점주들에게 특가 상품과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시즌별 할인 행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한카드 가맹점주라면 누구든지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신한카드 홈페이지나 G마켓, 옥션 등을 통해 접속이 가능하다. G마켓과 옥션에서 ‘신한카드 가맹점주’ 또는 ‘신한카드 사업자’ 검색으로 더 자세한 혜택을 확인 할 수 있다.

 

또한 양사는 소상공인 대상 전문가 초청 특강을 진행하고, 신한카드 플랫폼 내 가맹점주 전용 쇼핑몰을 구축하는 데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베이코리아와 함께 가맹점주에게 최적의 혜택을 제공하고, 금융/세무/법률 등 사업 영위에 필요한 다양한 케어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가맹점주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대기업-중소기업 간 상생협력에 앞장서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역량 강화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