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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오츠카, 남성화장품 '우르오스' 론칭

[kjtimes=이지훈 기자]한국오츠카제약은 남성용 토털스킨케어 브랜드 '우르오스'를 론칭하고 국내 남성 화장품 시장에 진출한다고 5일 밝혔다.

 

일본어로 '윤기를 주다', '삶을 윤택하게 하다'는 뜻을 가진 우르오스는 2008년 일본에서 출시된 뒤 3년만에 현지 남성 기초 화장품 시장 2위에 오른 인기 브랜드다. 지금은 일본 내 약 1만6000개 드럭스토어에서 판매되고 있다.

 

국내에 출시되는 제품은 스킨로션 겸용 기초 보습라인, 스킨워시, 리프레쉬 시트 등 총 5종이다.

 

기초 보습라인은 대표성분인 'AMP'와 9가지 허브추출물 배합으로 보습은 물론 손상된 피부 개선 효과가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스킨워시는 세안과 샤워가 모두 가능한 제품으로 풍성한 잔거품이 피지뿐만 아니라 모공 속 노페물까지 제거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리프레시 시트는 언제 어디서나 피지, 땀 및 노폐물 관리를 할 수 있는 제품이다.

 

한국오츠카제약은 배우 차태현과 전속 모델 계약을 맺고 TV 광고 등을 방영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