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本語]韓日海峡8自治体首長、6日釜山で観光テーマに協議

韓国と日本の大韓海峡(対馬海峡)沿岸に位置する8つの自治体の首長による協議体、韓日海峡沿岸県市道交流知事会議の第19回会議が6日に釜山・海雲台のヌリマルAPECハウスで開催される。


韓国から済州道、釜山市、全羅南道、慶尚南道、日本から福岡県、佐賀県、長崎県、山口県が参加し、観光を共同テーマに、相互観光交流の活性化と第三国観光客の共同誘致を主に協議する。あわせて会議の方向性を議論する非公開会議が今回初めて開かれる予定で、釜山市は韓日海峡沿岸都市間の関係発展と新たな跳躍の土台をつくる契機になるだろうと期待を寄せている。


この会議は、韓日海峡沿岸都市間の友好協力や共同繁栄を協議するもので、1992年に済州道で初めて開催された。8自治体が毎年持ち回りで開催している。

 

 

聯合ニュース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