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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베네 "화이트데이엔 특별한 커피를"

[kjtimes=김봄내 기자]커피전문점 카페베네가 화이트데이를 맞아 '화이트데이 스페셜 커피세트'를 내놨다.

 

카페베네는 지난해 세계커피대회인 ‘컵오브엑설런스(Cup of Excellence)’에서 수상한 엘살바도르와 코스타리카산 커피 원두 180g과 머그컵으로 세트를 구성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커피 원두는 과일맛과 함께 꽃과 초콜릿향이 난다고 카페베네는 설명했다.

 

이날부터 매장에서 3000세트 한정으로 판매된다.가격은 2만7000원.

 

카페베네는 화이트데이 기념 이벤트인 '카페베네 러브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사연을 홈페이지에 올린 고객 중 14명을 뽑아 전문 바리스타에게 핸드 드립으로 커피를 추출하는 법을 배우는 기회를 부여한다.

 

이벤트 참가자는 화이트데이 커피세트와 함께 드리퍼와 커피분쇄기를 함께 받을 수 있다. 8일까지 홈페이지(www.caffebene.co.kr)에서 응모하면 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