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하얏트 리젠시 제주, 제주 봄나물 특선

 

[KJtimes=유병철 기자] 하얏트 리젠시 제주는 제주 바다가 한 눈에 들어오는 테라스카페에서 310일 부터 430일까지 깨끗한 공기와 바람, 물속에서 자란 제주 햇나물을 이용한 봄나물 특선 코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제주에서 꼭 맛봐야하는 제주 유채 나물에 한라봉을 곁들인 샐러드에서부터 봄철 대하와 전복 그리고 봄나물 차 소바 무침을 시작으로 신선한 향이 일품인 달래와 냉이 그리고 봄나물의 왕이라 일컬어지는 두릅이 푸짐하게 들어간 봄나물 비빔밥과 강된장, 메로와 산마 구이를 비롯하여 햇쑥 바지락 된장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상큼한 딸기와 매실차가 디저트로 마련된다.

 

쪽빛으로 물들어가는 제주 바다를 바라보며 입안가득 봄기운을 담을 수 있는 하얏트 리젠시 제주의 봄나물 특선은 6코스의 소박한 제주식 한 상을 맛볼 수 있다. 가격 45000.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