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테라스 레스토랑에서는 3월 10일부터 20일까지 다양한 인도의 전통 요리들을 선보이는 인도 음식 축제를 선보인다.
이번 인도 음식 축제에서는 하얏트 리젠시 델리의 인도 요리 전문 셰프를 초청해 90여 가지의 다양한 인도 전통 요리를 제공한다. 난, 로티, 파라타 등 인도 정통 빵을 비롯해 마늘과 샤프란을 이용한 인도식 치킨 스프, 매콤하면서도 기름기가 거의 없는 탄두리 치킨, 다진 양고기에 크림치즈, 칠리로 맛을 낸 인도식 케밥, 인도식 코티지 치즈와 채소를 곁들여 만든 치즈 커리, 버터와 생크림으로 맛을 낸 채식주의자용 콩 커리, 튀긴 밀크 덤플링에 설탕시럽으로 달콤하게 만든 디저트등 독특한 향신료로 맛깔스런 빛깔과 향을 내는 다양한 인도요리를 애피타이저, 샐러드, 수프, 메인 요리, 디저트 스테이션에서 부페로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초청 셰프인 아닐 쿠라나는 하얏트 리젠시 델리에서 근무하는 본사 소속 인도 요리 전문 셰프로 30여 년의 요리 경력을 자랑한다. 하얏트에 입사하기 전, 그는 방콕, 싱가포르, 홍콩 등 세계의 다양한 인도 요리 레스토랑의 오프닝 프로젝트를 도맡아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2003년, 그는 하얏트 리젠시 델리에서 본사 소속의 인도 요리 전문 셰프가 되었고 인도에 위치한 하얏트 호텔의 인도 전문 레스토랑에서 메뉴 개발에 힘쓰고 있다. 또한 뭄바이와 콜카타, 고야의 하얏트 호텔 뿐만 아니라 테살로니키, 도쿄, 롯폰기, 카트만두 등 세계 하얏트를 돌아다니며 인도 전통 요리와 문화를 알리는 데 기여하고 있다. 가격 주중 점심 5만4000원, 주중 저녁 5만6000원, 주말 점심과 저녁 6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