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스페인 셰프 초청 프로모션

 

[KJtimes=유병철 기자]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의 유러피안 레스토랑&바인 클락식스틴은 330일부터 48일까지 10일간 스페인의 특급 호텔인 Le Meridien Barcelona의 스타 셰프이자 피쉬 요리 전문가인 마켈 아구엘 무지카를 초청, 스페인 전통의 깊은 맛을 선사할 예정이다.

 

‘Sabor de Espana(스페인의 맛)’을 타이틀로 정통 코스에서부터 일품요리까지 이색적인 미각의 향연으로 초대할 이번 행사는 46일 개최되는 갈라 디너를 통해 열정적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계획이다.

 

푸아그라 그린애플 퓨레와 페드로 히메네스 와인을 비롯해 스페인 전통 요리인 해산물 빠에야, 그린소스와 조개로 맛을 낸 대구, 구운 감자를 곁들인 양다리 구이, 이디아자발 치즈와 마르멜로를 곁들인 아이스크림 등 스페인 정찬 5 코스를 중심으로 국가대표급 스타 소믈리에인 유영진 소믈리에의 추천 아래 정찬에 곁들이면 좋을 스페인 와인을 선보인다. 가격 12만원.

 

스페인의 깊은 풍미와 와인의 조화로 최상의 라인업을 완성할 이번 갈라 디너에서는 스페인의 열정을 담은 플라맹고 공연도 즐길 수 있다.

 

또한 클락식스틴에서는 프로모션 기간 동안 조개와 토마토를 곁들인 메로 랍스터 스튜, 허브차로 맛을 낸 수비드 돼지구이 등 이색 메인 디쉬를 포함해 하몽 크로켓, 하몽 이베리코를 곁들인 콜드 메론 수프 등 코스와 일품요리를 아우르는 다양한 스페인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스페인 요리의 진수를 맛볼 본 프로모션은 330일부터 531일까지 총 62일간 이어진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