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특급호텔 가을 패키지 - 여유로운 가을, 호텔에서 즐기는 낭만

[KJtimes=유병철 기자] 선선한 가을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올여름 유난히 길었던 폭염 덕(?)호캉스’(호텔+바캉스)로 특수를 누렸던 특급호텔들이 이제는 가을정취와 함께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가을 패키지로 고객 유혹에 나섰다. 푸짐한 먹거리와 다양한 즐길거리, 볼거리를 마련해 근사한 대체 여가 공간을 제시하고 있다.

 

(사진 =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어소시에이티드 위드 풀만)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어소시에이티드 위드 풀만은 오는 91일부터 1130일까지 폴 인 스윗 패키지를 선보인다. 객실 1박과 애프터눈 티 세트 이용 혜택이 포함된다. 로비라운지&델리 애프터눈 티 세트는 오페라 케이크, 헤이즐넛 크림 에클레어 등 7종의 달콤한 디저트와 두 가지 종류의 스콘, 네 가지 종류의 미니 샌드위치 등 15여 가지의 다양한 디저트가 3단 트레이에 담겨 제공된다. 여기에 200년 전통의 독일 명품 브랜드인 로네펠트 차가 함께 준비되어 향긋한 티타임을 즐길 수 있으며 기호에 따라 커피로 변경할 수 있다. 애프터눈 티 세트는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그랜드 힐튼 서울은 오는 91일부터 1130일까지 추휴() 패키지를 선보인다. 객실 1박과 뷔페 레스토랑에서의 조식 2, 그랜드 힐튼 서울 PB 브랜드 H-Select의 에코백과 피크닉 매트를 제공한다. 여기에 객실에서 즐기기 좋은 젠가 놀이 세트와 메디컬 코스메틱 브랜드 닥터글로덤 마스크팩 2매도 함께 구성된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오는 1130일까지 세 가지 패키지를 선보인다. 가을 마중 패키지는 그랜드 딜럭스 룸 1박과 더뷔페 조식과 함께 라이브러리에서 커피 두 잔이 제공된다. 가을 하늘 패키지는 클럽 스위트 룸 1박과 클럽 라운지 조식 및 해피아워, 워커힐 웰니스 클럽 사우나를 이용할 수 있다. 그랜드 워커힐 딜럭스 스위트에서 1박을 할 수 있는 가을 내음 패키지는 이솝 어메니티 5종 여행 파우치를 증정하며 주중에 이용 시 클럽라운지의 해피아워 입장이 가능하다. 92일까지 일주일간 가을 패키지들의 얼리버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은 오는 97일부터 1031일까지 딜리셔스 어텀 패키지를 선보인다. 객실에서의 1, 80여 가지의 메뉴로 구성된 인터내셔널 뷔페 레스토랑 더 스퀘어 2인 조식 제공과 노보텔 부쳐샵에서 직접 훈연헤 더욱 깔끔하고 담백한 더 델리의 시그니처 훈제 연어 샌드위치 세트, 그랑아에서 라이브 뮤직을 들으며 즐길 수 있는 시원한 맥주 2잔과 칠리치즈 프라이즈가 제공된다. 뿐만 아니라 가을 피크닉을 위한 피크닉 백이 별도로 제공되어 풍성함을 더했다.

 

켄싱턴호텔 여의도는 오는 91일부터 1021일까지 어반 이스케이프 패키지를 선보인다. 이그제큐티브 객실 1,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올데이 혜택, 애프터눈 티세트, 객실 내 무료 미니바, 객실 내 도서 3종 무료 비치 혜택으로 구성됐다. 3단으로 제공되는 애프터눈 티세트는 간단한 식사대용으로도 즐길 수 있을 만큼 푸짐하게 구성됐다. 1단에는 참치&카프레제 샌드위치, 2단에는 가을이 제철인 무화과와 체스트넛 크림을 베이스로 한 컵케익, 머랭 쿠키, 씨트러스 타르트, 티라미수 마카롱, 3단에는 마스카포네 치즈 무스 케이크, 플라워 바바루아 등이 담겨 나온다.

 

서울가든호텔은 다양한 종류의 패키지를 선보인다. 도서패키지는 스탠다드 객실 1박과 도서 2, Falling in love 패키지는 스탠다드 객실 1박과 조식 2, 와인&치즈플레이트, 테라스 스파 패키지는 테라스더블 객실 1박과 조식 3인 또는 테라스트윈 객실 1박과 조식 3인으로 구성된다. 객실 내 스파를 즐길 수 있다. 91일부터 1031일까지 진행된다. 베리굿베리클패키지는 스탠다드 객실 1박과 베리클 2병으로 구성된다. 930일까지 진행된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보타닉 파크는 오는 1031일까지 어텀 브리즈 패키지를 선보인다. 커플 고객을 위한 이번 패키지는 가든키친에서의 저녁 뷔페 식사, 스페인산 레드 와인 타파스 가르나차 1, 여기에 다음날 오후 2시 까지 느긋하게 머물 수 있는 레이트 체크아웃 혜택이 추가로 제공된다.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명동은 오는 91일부터 1130일까지 Sound of Autumn 패키지를 선보인다. 스탠다드 객실 1, 조식 2, 아이리버 블루투스 스피커 증정과 21층 세미 노천 사우나 무료 이용으로 구성된다.

 

(사진 =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오는 99일부터 1031일까지 굿바이 서머 패키지를 선보인다. 자연 친화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반얀 룸 또는 남산의 전경을 바라보며 릴랙세이션 풀에서 편안한 스파를 즐길 수 있는 남산풀 룸에서의 1박과 함께 도심 속의 휴양지로 자리매김한 오아시스 야외 수영장 2인 입장권, 그라넘 다이닝 라운지 2인 조식, 실내 수영장과 피트니스 센터 무료입장 혜택을 포함한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9월 말까지 스테이 앤 시즐 패키지를 선보인다. 일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체크인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스탠다드 객실 1박과 투숙 중 1회에 한정하여 풀사이드 바비큐 뷔페 2인 식사권을 제공한다.

 

여의도 메리어트 호텔은 오는 91일부터 1130일까지 크루즈 웨이브 패키지를 선보인다. 취사, 세탁 시설 및 침실 내 드레스 룸을 갖춘 세련되고 편안한 분위기의 스위트 형 객실 내 1박을 비롯해 통유리창을 통해 여의도 공원 뷰가 펼쳐지는 파크카페 내 2인 조식 또는 3인 조식 제공 및 자녀 동반 시 객실 내 키즈 텐트가 무료로 제공되며 선선한 바람과 곳곳이 가을빛으로 물들어가는 하늘 아래 크루즈 선상 위 갈매기 먹이 주기 체험을 통해 자녀에게 이색적인 경험을 선물할 수 있는 스토리 크루즈 입장권 2매 또는, 4천원 추가 시 달빛 아래 펼쳐지는 아름다운 야경과 함께 감미로운 선율의 라이브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달빛 크루즈 입장권 2매를 증정해 가을날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메이필드 호텔은 오는 91일부터 114일까지 Book in Bed 패키지를 선보인다. 객실 1박과 휴대성이 편리한 크레마 카르타 플러스 E-book이 제공된다. 해당 E-book6인치의 사이즈로 예스24, 알라딘, 반디앤루니스와 호환이 가능하며 조식 포함 패키지 고객에게는 반디 앤 루니스 기프트 카드가 제공된다.


롯데호텔제주는 오는 93일부터 1130일까지 가을, 쉼을 그리다패키지를 선보인다. 디럭스 레이크 뷰 객실 1, 조식 2, 시간대별로 애프터눈티, 와인, 핑거푸드 등을 프라이빗 하게 즐길 수 있는 풍차라운지 2인 이용 혜택의 기본 특전과 더불어 가을에 어울리는 골드라이닝 컬러가 돋보이는 한정판 모나미 골드라이닝 에디션 볼펜, 해온 스위밍 쿠션 등이 제공된다. 2박 투숙 시 랍스터 떡볶이 이용 쿠폰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패키지 이용고객은 달빛 아래 문라이트 스위밍을 즐길 수 있는 야외 수영장 해온 무료입장 혜택은 물론 김포 롯데몰 무료 주차, 체크인 시 1회 무료 발렛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더욱 편안히 이용할 수 있다.

 

켄싱턴 제주 호텔은 오는 93일부터 1130일까지 올 마이 어텀 패키지를 선보인다. 디럭스 룸에서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으며 2박 투숙 시 호텔 액티비티 팀 케니와 함께 제주의 숨은 명소를 찾아 떠나는 케니 제주 투어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또한 월드 퀴진 뷔페 라올레 또는 제주의 로컬 푸드를 이용한 제주 한식 퀴진 돌미롱의 조식 또는 루프탑에서 제주의 자연을 조망하며 여유롭게 즐기는 브런치 등의 조식 또는 뷔페, 이탈리안, 제주 한식, 풀사이드 카페 케니라운지 등 4개의 레스토랑 중 택 1하여 점심을 즐길 수 있다.

 

메종글래드 제주는 오는 1031일까지 별해별미 패키지를 선보인다. 객실 1, 삼다정의 조식 뷔페, 중화요리 전문점 아서원1920 면메뉴 이용권, 카페 아티제의 아메리카노 교환권, 제주 별미를 즐기면서 제주 동문 야시장 투어 시 사용할 수 있는 제주사랑 1만원 상품권, 야시장 투어 필수템, 덱케X글래드 재즈백과 제주 여행정보를 담은 제주 매거진 인 IIIN을 선물로 제공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