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임영규 기자]A그룹 B회장에 대한 세간의 눈초리가 따갑다. 심지어 그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이유는 재벌에 대한 세간의 시선이 곱지 않은 가운데 정부의 정책에 대해 색깔론을 제기한 까닭이다.
재계호사가들은 B회장이 정부 정책에 대해 ‘사회주의 공산주의에도 없는 정책’이라고 말한 것이 화근이 된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면서 이후 B회장의 행보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현재 호사가들 사이에선 이명박 대통령도 ‘흉년이 들면 땅을 사지 않는다’는 경주 최 부자의 가훈을 들며 대기업의 사업확장을 비판할 정도인데 서민들을 길거리로 나앉게 하는 주역인 A그룹 회장이 그런 말을 한다는 것은 잘못이라는 비판을 내놓고 있는 분위기다.
일각에선 외국계가 대주주인 A그룹은 서민들의 권리는 인정해 주지 않은 채 소송까지 불사하며 반강제로 밀어붙이는 정책을 펴 온 국민정서를 모르는 업계의 골치라는 비난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A그룹 관계자는 이와 관련 “회장님의 의중을 알 수 없다”며 말을 아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