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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24 “‘물괴’ 개봉 첫 주 예매 순위 1위”

[KJtimes=김승훈 기자]존 조 주연의 신개념 스릴러 <서치>가 개봉 2주차에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180만 관객을 돌파했다. 2위를 차지한 박보영, 김영광 주연의 첫 사랑 로맨스 <너의 결혼식>은 누적관객 250만을 기록했다. 이번 주는 김명민, 김인권 주연의 <물괴>SF 액션 스릴러 <더 프레데터>가 개봉했다.

 

국내 최대 영화 예매사이트 예스24 영화 예매순위에서는 <물괴>가 예매율 31.6%로 개봉 첫 주 예매순위 1위에 올랐다. <물괴>는 역병을 품은 괴이한 짐승 물괴가 나타나 공포에 휩싸인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건 이들의 사투를 그린 영화다. 존 조 주연의 <서치>는 예매율 23.9%2위를 차지했다. 셰인 블랙 감독의 SF 액션 <더 프레데터>는 예매율 11.4%3위에 올랐다.

 

박보영, 김영광 주연의 <너의 결혼식>은 예매율 9.5%4위를 차지했고, 1200만 관객을 동원한 <신과함께-인과 연>은 예매율 2.5%5위에 올랐다. 로맨스 뮤지컬 <맘마미아!2>는 예매율 2.3%6위를 기록했다.

 

YES24 영화 예매 순위(집계 기간 2018913~919)

 

1. 물괴

2. 서치

3. 더 프레데터

4. 너의 결혼식

5. 신과함께-인과 연

6. 맘마미아!2

7. 업그레이드

8. 어드리프트: 우리가 함께한 바다

9. 죄 많은 소녀

10. 타샤 튜더

 

차주 개봉 영화 소식

 

다음 주는 조승우, 지성 주연의 <명당>이 개봉한다. <명당>은 땅의 기운을 점쳐 인간의 운명을 바꿀 수 있는 천재 지관과 왕이 될 수 있는 천하명당을 차지하려는 이들의 대립과 욕망을 그린 영화다. 이 밖에 조인성 주연의 전쟁 사극 <안시성>과 손예진, 현빈 주연의 범죄 스릴러 <협상>이 개봉할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