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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스마트앱 아이디어를 받습니다”

당선자에게 총 1500만원 상금 수여

 

 

[KJtimes=심상목 기자]우리은행이 스마트기기 금융 어플리케이션에 관한 아이디어를 공모해 당선작에 총 1500만원을 시상하는 ‘2012 우리은행 스마트앱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우리은행에 따르면 다음달 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에는 개인이나 3인 이하의 팀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WE are SMART!’라는 부제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새로운 금융 상품·서비스 앱 아이디어, 일상생활에 유용한 금융 앱 아이디어, 다른 업종과 결합된 금융 앱 아이디어 등 세가지 부문에서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접수는 공모전 공식 블로그(www.woorismartapp.com)를 통해 가능하며 본선 진출 12팀을 선발해 프레젠테이션을 평가한 뒤 최종 순위를 결정해 대상 500만원 등 총 15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2030세대와 공감하는 우리은행의 창의적인 이미지를 확산시키고, 스마트금융에 대한 금융소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자 마련했다공모전을 통해 나오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우리은행 정책에 적극 반영해 금융소비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