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本語]ハイチ ハリケーンで洪水被害

ことし1月の大地震で深刻な被害を受けたカリブ海の島国、ハイチでは、ハリケーンによる洪水などでこれまでに少なくとも3人が死亡し、国連は詳しい被害の状況について調査している

 

アメリカの国立ハリケーンセンターによると、カリブ海で発生した熱帯低気圧「トーマス」は再び勢いを強めてハリケーンとなり、5日、ハイチとキューバの間の海域を通過した。

 

この影響で、ハイチでは沿岸部を中心に洪水などが起き、このうち1月の大地震で大きな被害を受けた町、レオガンでは、川が氾濫して仮設のテントなどが浸水し、現地の防災当局によると、これまでに3人が死亡したという

 

国連は、ハリケーンの接近を前に、低い土地にある仮設テントで暮らす人々を教会などに避難させているが、各地に散らばる避難民キャンプなどでは、どのような被害が出ているのか、全体像はわかっておらず、国連が情報の収集に当たっている。また、首都ポルトープランスを拠点に国連のPKO=平和維持活動に参加する日本の自衛隊によると、宿営地の周辺は雨が降り続いているものの、施設には被害はなかったということで、今後、国連の要請があれば、ハリケーン被災地での復旧活動に参加するということだ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