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로 앙 블랑 콘셉트룸 패키지

 

[KJtimes=유병철 기자] 바비, 씨 롤리타 등 콘셉트룸으로 여성들의 사랑을 받아온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이 글로벌 프리미엄 향수 브랜드 롤리타 렘피카의 로 앙 블랑 이미지를 구현한 새 콘셉트룸을 출시했다.

 

2010년 파리지앵의 열정과 낭만을 담은 롤리타 렘피카의 향수 씨 롤리타룸에 이어 두 번째 시리즈로 선보이는 로 앙 블랑룸은 웨딩 드레스에 영감을 받아 디자인한 향수 이미지를 최대한 살려 화이트와 페일 핑크 톤의 우아하고 로맨틱한 분위기로 여성 고객들의 반향을 불러올 전망이다.

 

이번 콘셉트룸의 특징은 로맨틱한 화이트 가구, 연분홍 컬러의 레이스 침구로 장식했으며 침대에는 화이트 캐노피를 설치해 여성의 순수함과 사랑스러운 느낌을 강조했다. 또한 프랑스풍 플라워 벽지의 욕실에는 로 앙 블랑의 향을 느낄 수 있는 미니어처 향수와 바디 용품 2종을 준비해 감각적인 후각미를 더했다.

 

색다른 허니문을 꿈꾸는 신혼 부부나 사랑하는 친구와의 이색 체험을 원한다면 롤리타 렘피카 로 앙 블랑 패키지를 제안한다. 클럽 스위트 로 앙 블랑 콘셉트룸 1박과VIP 클럽 라운지에서의 조식 및 해피아워 이용 혜택이 포함되며 호텔 내 네일숍에서 네일 케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달콤한 화이트 와인 또는 디저트 와인 1병과 풍부한 맛의 피자가 룸서비스가 제공되어 우리들만의 프라이빗 파티도 가능하다. 여성스러운 향의 로 앙 블랑 미니어쳐 향수와 바디 용품 2종도 증정한다. 5월 말까지. 가격 40만원부터.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