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모두투어가 3월 9일 모두투어 본사 6층 대회의실에서 중경시 관광마케팅센터 한국사무소 설립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중경시 여유국 왕정국 부국장, 유인국 마케팅주임을 비롯해 무릉관광국 부국장과 부총경리, 만선관광국 부국장 등 10여명의 인사와 모두투어 유인태 전무와 전상석 이사 외 중국사업부 부서장 및 직원들이 함께 참석해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협약을 맺음으로써 중경시 관광마케팅센터의 중경 관광 홍보에 관련된 모든 활동은 모두투어를 통해 이뤄진다. 모두투어는 해외관광시장에 중경을 관광목적지로 추천, 홍보하며 중경관광상품 인지도를 제고시키기 위한 활동에 힘을 기울일 것이다. 또한 한국 내에서 중경 여행시장을 확장, 개척하고 관광객유치와 중경 관광상품의 매출에도 함께 힘쓰기로 했다. 특히 중경 장강삼협과 유네스코 세계유산 관광코스를 중점적으로 홍보하여 관광객을 확대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모두투어는 앞으로 국내에서 열리는 중경 관광마케팅 설명회, 해외 마케팅 매체광고 등의 활동을 직접 맡아 진행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중경여유국은 중경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홍보자료를 제공하고 정책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으며 앞으로 중경시 관광마케팅센터 한국사무소의 원활한 운영을 통해 더욱 많은 합작기회를 가질 수 있길 바란다는 바람을 전했다.
행사에 참석한 모두투어 상품기획본부 본부장인 유인태 전무는 “앞으로 한국에서 중경 홍보에 관련된 활동들을 모두투어가 책임지고 진행하면서 중경과 국내 여행객들을 이어주는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다”며 “중국 남서부 지방의 경제, 문화 중심지인 중경은 앞으로 충분히 한국 관광객들에게 각광받을 관광지로 발전가능성이 큰 곳이다. 이번 합작을 통해 서로가 윈윈할 수 있는 결과를 얻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전날인 8일에는 2012년 중경시 지역 활성화 및 모객 유치를 위해 모두투어, 하나투어 등이 모여 중경시 여유국과 업무체결식을 가진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