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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커다일레이디, 조조할인 이벤트

 

[KJtimes=유병철 기자] 패션그룹형지의 국내 대표 여성 캐주얼 브랜드 크로커다일레이디가 일일 첫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조조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내달 1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하루 중 가장 먼저 크로커다일레이디의 신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다. 전국 450여개 크로커다일레이디 매장에서 개별적으로 진행 되며 시간대에 상관없이 해당 매장의 첫 구매 고객이 되면 구매한 제품 가격을 할인 받을 수 있다. 이는 최근 뜨고 있는 불황마케팅의 일환으로 고객들의 의류 구매 부담을 덜어 얼어붙은 소비심리를 녹이고자 함이다.

 

할인되는 금액은 최대 2만원까지 구매 금액에 따라 달라진다. 5만원 이상 구매 시 5000, 10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20만원 이상 구매 시 2만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크로커다일레이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크로커다일레이디 사업본부장 최병찬 상무는 기온이 올라가면서 봄 의류를 구매하기 위해 자사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이에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 브랜드에 대한 로열티를 강화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한편 크로커다일레이디는 KBPI 2012 한국 산업 브랜드 파워 1위 수상을 기념하는 사랑의 마일리지 기부 이벤트를 19일부터 내달 30일까지 함께 진행한다. 제품 구매 시 마일리지 기부에 동의하면 행사 종료 후 본인의 마일리지가 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생필품 구입에 자동 사용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