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 문화스포츠 풍향계

네이버웹툰, 방탄소년단 세계관 웹툰 ‘화양연화 Pt.0 ’ 공개

[KJtimes=김봄내 기자]네이버웹툰과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합작 웹툰 화양연화 Pt.0 <SAVE ME>’가 연재된다.

 

 

 

네이버웹툰은 방탄소년단의 세계관을 담은 웹툰 화양연화 Pt.0 <SAVE ME>’(이하 <SAVE ME>)를 한국 시간 기준 117일부터 한국, 미국, 일본, 중국, 대만, 태국, 인도네시아 등 7개 지역에서 동시 연재한다.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방탄소년단의 세계관을 웹툰으로 제작함으로써 구독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SAVE ME>화양연화시리즈의 뮤직비디오와 맞닿아 있는 BU(방탄소년단의 세계관)를 다루는 이야기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가 스토리를 제공하고, LICO가 내용 각색 및 웹툰 제작을 맡았다. 일곱 명의 주인공들이 뿔뿔이 흩어진 2년 뒤, 미국에서 돌아온 석진이 옛 친구들을 찾아 나서는 내용을 시작으로, 각각의 주인공 캐릭터에 대한 에피소드가 16회에 걸쳐 펼쳐질 예정이다.

 

 

 

<SAVE ME>17일 오전 프롤로그를 비롯해 1, 2화가 함께 공개되며, 4월까지 매주 1회씩 연재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