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힐튼 서울, ‘롯데월드 언더씨킹덤’ 패키지 선봬


[KJtimes=유병철 기자] 그랜드 힐튼 서울이 국내 최대 규모의 키즈파크인 롯데월드 언더씨킹덤 입장권이 포함된 롯데월드 언더씨킹덤패키지를 선보인다.

 

방학을 맞은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 단위의 호캉스족을 대상으로 휴식과 놀이 모두 가능하도록 준비한 것이 특징이다. 3인 가족이 안락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디럭스 룸 1, 뷔페 레스토랑 조식 330% 할인권, 롯데월드 언더씨킹덤 입장권 3매가 포함됐다.

 

호텔에서 차량으로 20분 거리에 있는 롯데몰 은평점 내 롯데월드 언더씨킹덤은 동화 속 해저왕국을 테마로 한 3층 언더씨 킹덤과 4층 언더씨 캐슬로 구성되어 있으며, 어린이 전용 어트렉션(놀이시설)과 더불어 키즈 뮤지컬, 캐릭터 댄싱쇼 등 여러 공연이 열리는 어린이를 위한 테마파크이다.

 

패키지 구매 고객에게는 실내 수영장과 피트니스 시설 무료 입장이 가능하며 사우나 이용 시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운영 기간은 21일부터 33일까지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