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리츠칼튼 서울, 사케 소개전 진행

 

[KJtimes=유병철 기자] 리츠칼튼 서울 일식당 하나조노에서는 오는 321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한국에서 맛보기 어려운 일본 정통 사케 9종과 함께 최고급 일식 코스메뉴를 선보이는 사케 소개전()’을 진행한다.

 

제주도 자연산 찐전복, 생참치와 하나조노 사시미, 참다랑어 T-born 소금구이, 시소잎에 말은 한우 살치살과 두릅 튀김, 바다장어 조림 등 봄철 입맛을 돋우는 9코스의 최고급 일식메뉴와 함께 하나미노 죠젠, 와카다케오니 준마이긴죠 등 9종의 일본 정통 사케의 깊은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다. 20인에 한해 진행되어 사전예약은 필수이다. 가격 25만원.

 

리츠칼튼 서울 일식당 하나조노는 호텔 3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하나조노는 화원이라는 뜻으로 일본식 다다미방과 작은 일본식 정원 등 아기자기한 일본 특유의 분위기를 그대로 재현했다. 다다미 식의 5개의 별실은 일본의 감성을 그대로 느낄 수 있으면서도 격조 있는 분위기를 제공하며 2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형 입식 별실이 마련되어 있는 점도 주목할 만 하다. 한편 글로벌 비즈니스맨을 위한 일식조찬도 제공하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