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파크 하얏트 서울, 보컬리스트 마크 윔스 공연

 

[KJtimes=유병철 기자] 파크 하얏트 서울의 더 팀버 하우스가 오는 326일부터 4개월간 세계적인 보컬리스트이자 피아니스트인 마크 윔스의 특별 공연을 선보인다.

 

캐나다 출신인 마크 윔스는 대학에서 작곡을 전공한 후 온타리오 하우스 밴드인 루루스 로드하우스 밴드에 합류해 23년간 함께 활동해 왔으며 2003년 영화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에서 피아노 바의 보컬리스트로 직접 출연해 ‘So Into You’를 비롯한 대부분의 피아노 배경 음악을 직접 연주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현재 피아니스트, 보컬리스트, 엔터테이너, 작곡가, 키보드 세션 연주자, 기타리스트, 드러머, 퍼커셔니스트 겸 프로듀서인 윔스는 캐나다, 홍콩, 두바이, 스위스, 일본 등 전세계를 무대로 공연을 펼치고 있다.

 

윔스는 45년간의 오랜 경험, 다양한 음악적 활동과 열정을 바탕으로 팝, 재즈, 컨츄리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폭넓은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더 팀버 하우스의 다양한 일식 메뉴와 고품격 주류들을 즐기며 마크 윔스의 감성적인 공연을 감상해보자.

 

월요일부터 토요일 저녁 8시 반부터 새벽 1시까지 이어지는 라이브 공연은 더 팀버 하우스를 이용하는 고객이면 별도의 비용 없이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