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 핫클릭

동원F&B, 할리스와 손잡고 캔커피 시장 진출

[kjtimes=이지훈 기자]동원F&B가 커피 전문 프랜차이즈인 할리스와 손잡고 캔커피 시장에 진출한다.

 

동원F&B는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카페모카 등 3종의 캔커피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카페라떼와 카페모카에는 동원데어리푸드의 원유를 가미했다고 동원F&B는 설명했다.

 

동원F&B는 캔커피 출시에 이어 병, 파우치 등의 'RTD(Ready-To-Drink)' 제품을 추가로 내놓을 계획이다.

 

지난달 말에는 푸르밀(옛 롯데우유)이 카페베네와 제휴해 커피우유 시장에 진출했고 앞서 2009년에는 대상도 카페베네와 제휴해 캔커피 시장에 발을 들이는 등 식품업체들의 캔커피 시장 진출이 잇따르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