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서울신라호텔의 중식당 팔선에서는 3월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중국주 페어링 갈라 디너를 선보인다. 이번 갈라 디너는 연 2회 중식의 새로운 메뉴와 문화를 소개하는 팔선의 대표 행사 ‘신천지’의 일환으로, 2012년 상반기에는 팔선이 독점으로 보유하고 있는 중국 명주들의 코스 메뉴 페어링을 국내 최초로 시도한다.
총 7개의 메뉴(디저트 제외)로 구성된 이번 갈라 디너에서는 15도부터 61도에 이르는 다양한 맛과 향의 귀한 중국주 7종이 준비된다. 특히 마지막으로 맛볼 수 있는 귀주마오타이 30년은 스코틀랜드의 위스키, 프랑스의 꼬냑 브렌디와 함께 세계 3대 증류 명주 가운데 하나이자 중국의 국가의례 행사의 공식 술로, 한 번 맡으면 잊을 수 없을 만큼 특별한 향을 가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아홉 차례 증류하고 여덟 차례 발효하고 일곱 차례 걸러내는 장인의 정성이 담긴 술이다.
이런 귀한 중국 명주들과 매치한 메뉴들은 전복, 통해삼, 트러플을 올린 한우, 팔선의 대표 메뉴 불도장 등 3저 1고(低지방, 低칼로리, 低콜레스테롤, 高단백)의 원칙으로 만든 오트 퀴진으로, 손님들에게 잊지 못할 풍성한 저녁을 선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