大韓商工会議所、ソン・ギョンシク会長を再選出

[kjtimes=キム・ボムネ記者] 大韓商工会議所ソン・ギョンシク会長を再選出した。

大韓商工会議所は23日、ソウル南大門路会館で臨時議員総会開き、ソン会長第21代会長に選出されたと明らかにした

ソン会長は京畿高校、ソウル大学の法学部卒業し、サムスン火災代表取締役などを歴任した後、CJグループ会長などを務めている。

ソン会長は、国家競争力強化委員長務め、経済界を代表する役割をしながら、政府と企業架け橋の役割適切に行うという点が今回の再任背景伝えられた。

ソン会長"大韓商工会議所、真の会員企業代弁者としての役割果たして、政府健全な政策のパートナーとなるように最善を尽くす"と話した。

大韓商工会議所はイ・ドングン常勤副会長を再選出する一方、ジョ・ソンジェ釜山商工会議所の会長、キム・チョル蔚山商工会議所会長、キム・ドング大邱商工会議所会長ソン・ジョンヒョン大田商工会議所会長、オ・フンベ清酒商工会議所会長を新たに選任するなど、部会長団15人も選出した。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