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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방탄소년단, 20년간 앨범 누적 판매량 최고의 아티스트로 꼽혀”

[KJtimes=김봄내 기자]그룹 방탄소년단(이하 BTS)20년간 알라딘에서 최고의 판매량을 올린 아티스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서점 알라딘은 7월 서비스 오픈 20주년을 맞아 20년간 가장 높은 판매량을 올린 아티스트를 공개했다. 그 결과 BTS가 가장 높은 누적 판매량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이 판매된 앨범은 4월 발매된 미니 6MAP OF THE SOUL : PERSONA 앨범으로, 이 앨범은 20년간 단일 상품 누적 판매량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역대 20년간 누적 판매량 2위는 엑소(EXO), 3위는 워너원(WANNA ONE)이 차지하였으며, 세븐틴, 아이즈원, 트와이스, 샤이니, 뉴이스트, 소녀시대, 아이유가 각각 4~10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외에도 알라딘은 누적 판매량 최고의 책, 작가 등을 공개하였다. 그 결과 혜민의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이 누적 판매량 1위의 도서, <해리포터> 시리즈의 J.K.롤링이 누적 판매량 최고의 작가 자리를 차지했다.

 

한편 알라딘은 20주년 기념 이벤트를 오픈하고 7월 한달간 이벤트 대상 도서 포함 5만원/7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본투리드 구슬램프’, ‘실리콘 북램프또는 썸머 블랭킷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인터넷 서점 알라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