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세종호텔 춘천, 춘천물레길 체험 패키지

 

[KJtimes=유병철 기자] 호반의 도시 춘천에 위치한 세종호텔 춘천에서는 싱그러운 봄을 맞이하여 41일부터 630일까지 색다른 여행을 즐길 수 있는 물레길 투어가 포함된 춘천물레길 체험 패키지를 새롭게 선보인다.

 

객실 1박과 조식, 카누로 즐기는 물레길 체험이 포함된다. 카누를 체험할 수 있는 곳까지 호텔 셔틀 서비스를 제공하며 어린이 동반 고객에 한하여 1인 조식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가격 주중 12만원, 주말 13만원.

 

춘천물레길 투어는 의암호수 내 섬을 카누를 타고 둘러보는 약 3km의 일반코스로 약 1시간 정도 소요된다. 의암 호수의 산능선과 옛 경춘로를 따라 의암댐 주변의 경관을 감상 할 수 있는 의암댐 코스, 춘천을 대표하는 아름다운 섬 붕어섬 코스, 춘천의 명산 삼악산의 정취를 호수 위에서 감상할 수 있는 삼악산 코스로 이루어 졌으며 기상 상황에 따라 1가지 코스를 체험 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